여행

두 바퀴로 만나는 섬 감성, 자전거 여행 일주 코스 추천

놀지마 2025. 7. 23. 20:00

두 바퀴로 만나는 섬 감성

바다 따라, 풍경 따라 자전거로 도는 국내 섬 일주 여행지는 어디?


느리게, 하지만 깊이 있게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자전거만큼 좋은 교통수단은 없습니다.
특히 섬 일주는 자전거로만 느낄 수 있는 여유와 바다 냄새, 자연의 리듬을 선사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섬 자전거 일주 코스를 소개합니다.


신안 자은도 – 조용한 갯벌길과 염전 풍경이 매력

전남 신안 자은도는 섬과 섬이 다리로 이어져 있어 일주에 제격입니다.
백길해수욕장부터 둔장해변, 분계해변, 무한의 다리까지 이어지는 코스는
잔잔한 바다 풍경과 천천히 자라는 염전 풍경이 어우러져 힐링 그 자체입니다.


제주도 환상자전거길 – 섬 전체를 한 바퀴 도는 대장정

총 234km의 제주 일주는 자전거 여행자의 로망입니다.
성산일출봉, 협재해수욕장, 용두암, 용눈이오름 등 핫플레이스를 연결하며
특히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구간에서는 바다를 벗삼아 페달을 밟을 수 있습니다.
총 10개 인증센터에서 도장을 받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통영 사량도 – 미륵산 조망과 푸른 바다

배를 타고 들어가는 사량도는 산악형 코스와 바닷길이 조화를 이루는 섬입니다.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며,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바다는 장관입니다.
운치 있는 작은 마을과 한적한 도로 덕분에, 느리지만 밀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강화도 석모도 – 온천과 일몰을 함께 즐기는 루트

석모도는 강화도에서 다리로 연결돼 있어 진입이 쉬운 섬입니다.
보문사에서 시작해 민머루해수욕장, 석모도 수목원까지 돌아볼 수 있고
코스 중간에 있는 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서해의 일몰을 자전거 위에서 바라보는 경험은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남해도 일주 – 다도해 풍경 속 드라이빙급 라이딩

경남 남해도는 크고 작은 언덕과 바다 전망이 교차하는 코스로 유명합니다.
다랭이마을, 독일마을, 남해대교, 상주해수욕장을 거치는 일주 코스는
자전거로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루트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 섬 일주 코스 요약표

섬 지역 주요 코스/포인트 특징

자은도 백길둔장무한의다리 염전 풍경과 갯벌길
제주도 해안일주 234km 해안도로+인증센터 있음
사량도 상도미륵산하도 산악과 해변 혼합 코스
석모도 보문사온천민머루해변 일몰+온천 라이딩
남해도 다랭이마을독일마을상주해변 고저차 있는 전망 루트

자전거 렌탈 가능 여부와 숙소 선택 팁

대부분의 섬에서는 자전거 대여소가 항구 근처에 밀집해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딩 일정이 긴 곳(제주도, 남해도)은
개인 자전거를 배에 실어가는 것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숙소는 이동 동선상 하루 20~40km 주행 기준으로 구간별로 예약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여행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안전 수칙

  1. 헬멧과 야간 전조등은 필수 준비물입니다.
  2. 해안가 구간은 도로가 좁은 경우가 많아 사전 탐색이 필요합니다.
  3. 기상 변화가 잦은 지역은 우비와 방수백을 챙겨야 합니다.
  4. 섬 내부 음식점이 드문 구간은 간단한 에너지 바나 물을 준비해 주세요.

바다를 느끼는 속도의 여행, 자전거 일주의 진짜 매력

자동차보다 느리지만, 걸음보다 넓게 볼 수 있는 자전거는
섬의 모든 디테일을 눈과 가슴에 담을 수 있게 해줍니다.
비릿한 바닷바람, 철썩이는 파도 소리, 해 질 녘 노을빛 풍경까지
자전거 위에선 모든 것이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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