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적임 없는 조용한 기차역 마을, 그곳에 머물러야 하는 이유는?화려한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기차에서 내려 천천히 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하루가 있습니다. 특히 청정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작은 기차역 마을은 사람의 손길보다 자연의 시간에 따라 움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의 청정 기차역 마을 중에서도 조용하고 순수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북적이지 않고, 오히려 멈춰서 쉬기에 딱 좋은 그런 곳들입니다.강원도 평창 ‘진부역’ – 대관령 품은 고요한 마을KTX가 정차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조용한 분위기를 간직한 진부역은평창읍 중심에서 조금 떨어진 위치에 있어마을 전체가 자연 그대로의 색을 품고 있습니다.진부전통시장과 오대천 산책길은 이 마을만의 느림과 정서를 느끼기에 충분합..